크라우드펀딩은 창업기업의 원활한 수혈 제공자

대중에게 스마트폰 보급과 페이스북과 같은 SNS가 보편화되면서 

마케팅과 비즈니스의 영역이 보다 넓고 파급적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다.

2000년대 중후반 국내에서는 온라인계를 평정하며 
최전성기 무려 약 2600만의 회원수 싸이월드가 있었다.

싸이월드는 그후 경쟁자가 생기며 서서히 몰락했고 
결정적으로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터지면서 SK커뮤니케이션에 합병되었다가 실패에 그치고 말았다.

싸이월드 임직원 20명은 싸이월드 회생을 위해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분리해 출자형 회사를 차린 후 새로 도입된 
증권형(지분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제도를 통해 재기를 시도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싸이월드는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를 통해 
5억 원 규모의 자금 모집에 나섰다.

싸이월드는 "140억 장의 사진 등 차별적 보유 자산을 가지고 있어 
경쟁 리스크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투자 설명서에서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은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면 
한 사람을 구제하는 십시일반의 뜻을 가지고 있다.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은 군중을 의미하는 크라우드와 
모금이라는 뜻을 가진 펀드의 합성어다.

특정 개인, 조직의 활동이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을 
목표액과 모금 기간을 정해놓고 인터넷을 통해 다수의 개인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기금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모금 방법으로 SNS를 주로 사용해 소셜펀딩이라고도 한다.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기금 모금 또는 벤처기업의 투자자를 모집할 때도 활용한다.
대출, 후원, 기부, 지분투자 네 가지 형태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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